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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만화점, 이계조종술 토렌트 및 텍본으로 검색하다 들어오신 분들께 매뉴얼 제너레이션

안녕하세요. 강한이입니다.
블로그에는 통계 기능이 있어 매일 어떤 검색어가 유입되는지 알 수 있지요. 
이계만화점 토렌트 혹은 텍본으로 검색하다 들어오신 분들께 드리는 말씀입니다. 요즘 아주 셀 수도 없습니다.

아마 대다수 중고등학생이실 겁니다. 예전에 고소했던 경험도 있고, 속된 말로 제 앞에서 데꿀멍하던 학생도 직접 봤습니다.
할 짓이 아니라고 생각하여 그 이후로는 오래도록 고소를 하지 않았고, 또 그 사이에 법도 엉망진창이 되어 가만히 있었는데요.

최근 들어 고소할 계획을 차근차근 세우기 시작했습니다.
여러 토렌트 사이트, 네이버 카페 등등 증거가 되는 스크린샷을 꼬박꼬박 남겨두고 있고, 최초유포자는 물론 다운로더들도 모두 체크하고 있습니다.

고소당하고 후회하지 마세요. 이번 하반기부터 정말로 가차 없습니다.
학생 분들이건 성인 분들이건 개망신은 기본이고 적지 않은 금액과 시간이 깨질 것입니다.

정말 웃긴 게, 네이버 소설 텍본 카페들 보면 자기들 나름대로 저작권 목록이라는 걸 올려두고 거기 없으면 마음 놓고 공유를 하던데. 도대체 저작권이 있고 없고가 어딨습니까? 그런 말도 안 되는 자료 갖다 '오, 이건 받아도 되네, 히히.'하지 마세요. 책으로 나온 소설은 모두 저작권이 있는 겁니다.

저는 일단 고소 작업 들어가면 절대로 봐주는 거 없습니다.
몰랐다는 소리 안 듣습니다. 모르면 처벌 받고 반성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안심하지 마세요. 아무리 조심스레 다운을 받아도 인간이 하는 일인 이상 웹에 흔적이 남습니다. 그리고 잡으려는 이 쪽은 이를 갈고 있어요.

아주, 쓴 사람 따로 있는데 몇십 원에 팔고 사는 사람은 또 따로 있고, 웃기지 않습니까?
경고 드렸습니다.

파이터스 클럽을 해봤습니다. 짤막한 감상. 매뉴얼 제너레이션



글이 하도 안 풀려서 머리 좀 식힐 겸 하던 차에 시작을 해버린 게임입니다.
그냥 한 마디로 하자면, 완전 재밌습니다.
게임 자체가 딱히 개성적이진 않습니다.
스토리도 캐릭터도 아이템도 배경 및 액션의 방식 태반이 어디서 한 번 쯤 본 듯한, 속된 말로 쌈마이한 B급인데 그 모든 쌈마이가 조합을 이뤄 고퀄을 만들어냈습니다.
액션게임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그저, 감탄입니다. 제가 딱 원하던 방식의 게임이 온라인으로 등장했습니다.
너그러운 입력 체계에, 파고들수록 다양한 조합을 할 수 있는 깊이까지 충분합니다. 손맛과 타격감도 수준 이상입니다.

기본적으로 방식은 던전 앤 파이터와 흡사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개발 중간에 노선을 변경한 걸로 아는데, 제 주관으로는 탁월한 선택인 것 같습니다.
아직 30레벨이 만렙이고 컨텐츠가 풍부한 편은 아닙니다만, 지금까지만으로 점수를 주면 10점 만점에 9점은 주겠습니다.
왜 1점 빼냐면 플레이어블 여캐가 1명밖에 없어요. 3개월 안에 업뎃되지 않으면 또 1점 빼겠습니다.
아무튼, 재밌습니다. 빨리빨리 흥해서 최소한 중박 이상은 쳤으면 합니다. 그래야 계속할 수 있을 테니.
간만에 저에게 캐시를 지르게 만든 게임이었습니다. 제 지갑 열리는 일이 흔하지 않은데.
앞으로도 쭉 해봐야겠습니다.

젤라틴 3호 간략한 감상. 찰지구나. 종합예술


젤라틴 3호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타카미치의 작품이 표지를 장식했네요. 
사실 내친 김에 1호와 2호 감상도 하고 싶었지만 누굴 빌려준 관계로 불가.
음, 여하튼 3호 들어 수위가 상당히 높아진 느낌입니다. 수록된 작품 통틀어 평균적으로 수위가 올라갔습니다.
'와, 이건 진짜 19금 수준인데?!' 라고 생각이 드는 작품도 있었습니다.




* 타카미치의 '외딴 섬의 바다' 중 한 컷. 이 분은 '하늘하늘'이라는 작품 때부터 본격적으로 좋아하기 시작했는데, 정말 여름의 화풍 하나는 끝장나게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 우키 아츠야의 '해파리 공주' 중 한 컷. 그림이 수채화풍이면서도 모에합니다.
색감도 그렇고 인물 표현도 그렇고 딱 제 취향이었습니다.



*mebae의 '오빠오빠 사기' 중 한 컷. 제가 자주 드나드는 디시인사이드 판타지갤러리의 친구들이 무척이나 좋아할 것 같은 작품이었습니다. 여동생에 대한 뭇 남성들의 환상을 다룬 이야기입니다.




그림을 잘 모르는 저지만 젤라틴 수록 작품들은 확실히 퀄리티가 높은 것 같습니다.
벌써부터 4호가 기다려지네요. 으으으!

전자책단말기 아이리버 스토리K 샀습니다. 매뉴얼 제너레이션


지름으로 보낼까 하다가 도서로 보냅니다. 아무래도 도서가 맞는 것 같아서.

엊그제 기사를 보고 매우 놀랐죠. 99000원짜리 전자책단말기라니.
처음엔 뭔가 있겠지, 아무리 그래도 99000원은 말이 안 된다 생각했는데, 스펙을 보고 나니 나름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8그레이 스케일 디스플레이에, 기존 아이리버 스토리의 디자인은 그대로.
하지만 저와는 관계 없는 문제죠. 저는 멀티플이 되는 기기를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지라.
(핸드폰으로 게임하거나 음악 듣는 거 싫어합니다. 배터리 빨리 닳잖아요.)
그리고 만화도 안 보니까요. 그저 책만 확실히, 편하게 읽을 수 있으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4가지 요건을 확인을 위해 광화문 교보로 달려갔습니다.

1. 발열 문제
2. 배터리 문제
3. 화면 전환 속도 문제
4. 무게 문제

들어가자마자 정문 앞에서 시연대를 발견했습니다.
냉큼 시연을 해봤죠. 20초만에 4가지 요건을 다 확인하고, 또 만족했습니다.
발열 없고, 배터리 짱 길고, 화면 엄청 빨리 넘어가고, 깃털처럼 가벼웠어요.
그래서 샀습니다. 갸아악.


* 개봉 직전 사진입니다. 원래 이렇게 사진 잘 안 찍는데 뭔가 이번엔 찍어야만 할 것 같아서 찍어봤습니다.





* 개봉 직후 사진입니다. 거대하고 날씬하면서 아름답습니다.





다 마음에 드는데 특히, 화면 전환 속도 매우매우 좋습니다.
한국인에게는 1초의 시간도 매우 긴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1초면 이미 느려요. 패배자입니다. 더욱 빨라야 돼요.
아이리버 스토리K는 1초가 안 걸립니다. 체감 상 대략 0.5641초에서 0.8715초 사이인 것 같습니다.
제가 식당 들어가면 주문하고 10초 지난 다음부터 언제 나오냐고 발 구르는 사람인데 정말로 만족했습니다.



* 샘플로 들어 있던 EPUB북을 구동시켜 봤습니다. 구동 로딩은 2~3초 정도. 가독성 좋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생각나는 대로 덧.

-TXT파일을 넣으면 고딕체로 출력됩니다.
-EPUB으로 변환해서 넣으면 종이책과 비슷한 명조체로 출력됩니다. 전 이게 좋더군요.
-HWP로 넣으면, 진짜 그대로 나옵니다. 대신 확대해서 봐야 해요. 좀 작아요.
-그림도 흑백은 나름 괜찮게 나오네요.
-조작은 매우 쉽습니다. 읽는 도중 원하는 페이지로 옮겨가는 것도 쉽고. 즐겨찾기 기능도 있고요.
-교보문고에서 판매되고 있는 전자책에 대해서는, 글쎄요. 책이 꽤 많기는 한데,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은 전혀 없습니다. 말인 즉, 종이책만큼 다양하지는 않다는 것. 구입하시려는 분들은 감안하셔야 할 겁니다.
-전자책이 생각보다 저렴하질 않습니다. 책의 소장가치를 중히 여기는 분들은 구입하시기 전에 다시 한 번 생각하세요.
-기왕 사시려면 25일 전에 사세요. 5000원 쿠폰 2장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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